!["일반음식점이에요"…뷔페와 다를 바 없어도 영업은 버젓이 [MBN 종합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9ALm_5tOBZ8.webp)
"일반음식점이에요"…뷔페와 다를 바 없어도 영업은 버젓이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여러 사람이 음식물을 공유해서 먹는 뷔페도 감염 우려 때문에 영업이 중단됐죠 그런데 실제 뷔페 형식으로 운영되는데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식당들은 버젓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을 맞은 서울의 한 식당입니다 하나 둘 입장한 손님들이 접시를 들고는 자유롭게 뷔페 코너를 이용합니다 여러 사람이 음식물을 공유하는 뷔페 역시 고위험시설에 포함돼 있지만, 이 곳은 일반음식점에 분류돼 영업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A 식당 관계자 - "뷔페식이긴 하지만 분류가 일반음식점으로 들어가서 영업을 안 한다거나 그런 건 없고요 " 점원이 테이블을 돌며 마스크 없이 대화 중인 손님들 앞에서 공용 스테이크를 잘라주기도 합니다 여러 곳의 체인점을 자유롭게 운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 인터뷰 : B 식당 관계자 - "현재 영업하는 곳은 (수도권 내) OO랑 OO랑 OO 있습니다 " 지자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뷔페 식당을 일일이 규정하고 단속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털어놓습니다 ▶ 인터뷰(☎) : 구청 관계자 - "가서 형식을 봐야 돼요 뷔페를 판단하는 기준이 굉장히 복잡해서… 일일이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계도하고 점검해야 되는 어려움이… " ▶ 인터뷰(☎) :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뷔페식의 식당에서는 음식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식사하다 보니까 교차(감염) 위험의 우려도 있고,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2 5단계로 강화된 상황에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뷔페 식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bigbear@mbn co kr]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MBN #고위험시설 #뷔페 #이름은달라도 #형식은동일 #정태웅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