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타파' 북상...지역별 최근접 시각은? / YTN
쾌청했던 날씨도 잠시, 가을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서울 등 내륙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는데요 오늘 아침 15 8도로 쌀쌀했던 서울은 낮 기온 26도로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점차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기 때문인데요 '타파'는 현재 소형급의 태풍으로,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점차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며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하겠고요, 일요일 오후 제주 동쪽 해상을 거쳐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최근접 시각은 제주 일요일 오후 3시, 여수 밤 8시, 부산은 10시가 되겠습니다 주말부터 월요일 낮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 '타파'는 '링링'과 달리 강풍보다 호우 피해가 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500mm 이상,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30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에는 초속 30~40m의 강풍이 불겠고, 남해와 동해 상에는 최고 9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