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미국 전직 대통령들 함께 뭉쳐 “백신 맞읍시다” 광고 / KBS 2021.03.12.

[코로나19 국제뉴스] 미국 전직 대통령들 함께 뭉쳐 “백신 맞읍시다” 광고 / KBS 2021.03.12.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이를 둘러싼 루머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에선 전직 대통령 4명과 영부인들이 국민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공익 광고에 총출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광고 캠페인에 함께 출연합니다 이번 주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인 이 광고는 미국 공익광고협의회가 백신 회의론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광고는 모두 2편으로 제작됐는데요 1분짜리 광고에서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들의 영부인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이 담겼고 30초 길이의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편 이번 광고에선 생존해있는 미국 전직 대통령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출연하지 않았는데요 광고협의회 대변인은 이번 공익 광고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에 착수됐으며, 그중 한편은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당시 촬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