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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소재 부식·균열 정확하게 예측한다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상용 원전에 쓰이는 소재의 부식과 균열을 예측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성우 연구원팀은 국내 원전에 들어가는 합금 소재의 부식과 균열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수식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니켈과 크롬, 티타늄 등을 첨가해 만든 합금 소재는 600도의 고온에서도 특성이 변하지 않을 만큼 내열성이 뛰어나 원전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온도 300도, 압력 150기압 이상의 원전 내부 환경에서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 수준의 균열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식과 균열 예측 식을 만들었습니다 이 수식을 이용하면 원전 부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원전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