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박사방' 핵심 공범 '부따'…18살 강훈 얼굴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 '박사방' 핵심 공범 '부따'…18살 강훈 얼굴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 '박사방' 핵심 공범 '부따'…18살 강훈 얼굴공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4)을 도와 아동 성 착취물의 제작·유포에 가담한 '부따' 강훈(18)이 신상 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쯤 종로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강 군은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혐의 인정하나', '신상 공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나' 등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따'라는 닉네임을 쓴 강 군은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습니다 강 군은 유료 회원들이 입장료 명목으로 암호화폐를 입금하면 이를 현금화해 조 씨에게 전달하는 등 일종의 '자금책'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군은 미성년자인 10대 피의자 가운데 신상정보가 공개된 첫 사례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16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 군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 군은 이에 반발해 같은 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우선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공공의 정보에 관한 이익이 강 군의 명예, 미성년자인 강군의 장래 등 사익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하므로 피의자인 강 군의 신상을 공개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태범] [영상편집 : 이현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18-year-old suspect, Kang Hoon in porn ring is named and shown: This was the first time in Korea that the identity of an underage suspect was made public, testifying to the public outrage that arose after the Telegram chat room ring was exposed last month #부따 #박사방 #강훈 #신상공개반발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