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의 연구결과, 노인 낮잠 길고 잦아지면 치매 위험 증가 #shorts

14년간의 연구결과, 노인 낮잠 길고 잦아지면 치매 위험 증가 #shorts

노인의 낮잠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잦아지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UC샌프란시스코 의대 등 연구팀은 노인 천4백여 명을 14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낮잠을 하루 1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이보다 적게 자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40%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적인 노인은 하루 낮잠 시간이 매년 11분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은 낮잠시간이 진단 전의 2배로 늘었고, 치매 진단을 받은 후에는 3배까지도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낮잠이 길어지는 것은 치매가 나타나기 전 단계의 병리 현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나친 낮잠이 밤잠에 영향을 미쳐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치매 #노인낮잠 #치매원인 #치매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