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5촌조카 구속 기로…부인도 소환 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국 5촌조카 구속 기로…부인도 소환 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국 5촌조카 구속 기로…부인도 소환 임박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 모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16일)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조 장관 부인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나확진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가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를 운용하는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조 씨는 기업에 투자한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이틀간 조사받은 뒤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조 씨는 코스닥 상장사 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도 받습니다 영장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씨를 상대로 혐의가 소명되는지,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있는지 등을 심문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조 씨의 영장이 발부된다면 이 펀드와 조 장관의 연관성에 관한 검찰 수사가 한층 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로 이미 기소된 정 교수는 조 씨의 영장이 발부된다면 정 교수가 투자처 선정 등 사모펀드 운용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 등도 함께 조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 교수는 지난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조 씨의 영장이 기각된다면, 조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 수사는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 (ra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