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中베이징·허베이, 태풍 물폭탄에 휘청…"강수량 140년來 최대"/최대 1천㎜ 폭우에 최소 20명 사망·19명 실종…침수·고립/2023년 8월 3일(목)/KBS

[현장] 中베이징·허베이, 태풍 물폭탄에 휘청…"강수량 140년來 최대"/최대 1천㎜ 폭우에 최소 20명 사망·19명 실종…침수·고립/2023년 8월 3일(목)/KBS

중국 북부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에 며칠 동안 폭우를 쏟아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비구름이 동북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중국 당국이 구조·구호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태풍 독수리가 중국 동남부에 상륙하고 이튿날부터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북부 지역에 70여시간 쏟아진 집중 호우는 잦아들었습니다 1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강수량 1천3㎜를 기록한 허베이성 싱타이시는 평년이라면 두 해 동안 내릴 비가 단 이틀 만에 쏟아졌습니다 베이징시기상대는 이번 나흘 동안 베이징 지역에 앞선 140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나흘간 계속된 폭우로 중국 북부 베이징과 허베이성에서 20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고, 89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습니다 #태풍 #독수리 #중국 #베이징 #자금성 #인명피해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