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실파악 먼저"…野 "윤석열 흠집내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사실파악 먼저"…野 "윤석열 흠집내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 "사실파악 먼저"…野 "윤석열 흠집내기"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가 오늘 나왔는데요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부터 파악해보자고 했고 한국당은 검찰총장 흠집내기가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여야 모두 이번 보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개회의에서 이번 보도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중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볼 생각이냐는 질문에 "파악을 안 해볼 순 없지 않겠냐"고 답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흠집 내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본격적으로 물타기와 본질 흐리기 공작이 시작됐다"며 "윤 총장이 이렇게 문제가 있었다면 당시 윤 총장을 검증한 조국 전 민정수석은 뭘 한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1차 '정치협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합의된 일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에서는 검찰개혁을 포함하는 사법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편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공조 여부가 주목됩니다 [앵커] 그런가하면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은 어떤 상임위가 가장 관심을 받고 있나요? [기자] 네, 앞서 전해드린 윤석열 총장 보도 때문에 법사위 국감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번 보도가 사실인지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법사위에서 대구지검 국감이 진행중인데, 김학의 사건을 맡아 윤중천씨를 수사했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에게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총장 의혹보도와 관련해 "윤 총장은 윤중천씨와 면식조차 없다"며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과방위 국감에서는 조 장관 딸이 KIST에서 정말 3주동안 인턴을 했는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조 장관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기소개서에 KIST에서 3주 동안 인턴을 했다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각종 언론 등에서 실제로는 인턴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여야 모두 이 부분에 질의를 집중하고 있는데, 한국당은 조 장관 딸의 KIST 인턴경력이 허위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