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2 [원주MBC]횡성군, 특별 재난지역에 포함

[MBC 뉴스데스크 원주]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명이 사망하고, 128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횡성군이 강원도에선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횡성을 포함해, 전국의 시군구 10곳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50-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집중호우의 피해액은 횡성 128억, 홍천 38억, 원주 25억, 평창 21억, 강릉 16억원, 양구 9억, 영월 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