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대응 2월 3일 정례 기자회견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2월 3일 정례 기자회견

’22. 2. 3. 경기도 코로나19 추진사항 보고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류영철입니다. 2월 3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사망자 현황입니다. ◦2월 3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5명 증가한 2,172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발생한 도내 사망자는 32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은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2월 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6,557명 증가한 27만 7,252명입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2만 8,960명이며, 일평균 확진자 수는 5,792명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세 미만에서 가장 많은 8,9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비율로 보았을 때 전체 확진자 중 33%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연령대는 20대로 총 5,36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 중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은 2,262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8%입니다. ◦확진자는 급증한 반면, 중증화율 및 치명률은 감소했습니다. ◦오미크론 중증화율은 0.42%로 델타(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며, 치명률은 0.15%로 델타(0.7%)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뚜렷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5,680개입니다. 전주 5,409병상에서 271병상을 추가 확보한 수치입니다. ◦현재 2,292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0%입니다. ◦이외에도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2월 2일 18시 기준 1,442명이 입소해 있습니다. □ 다음은 재택치료 프로그램 운영현황입니다. ◦2월 2일 18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86개이며, 단기 외래진료센터는 15개소 운영 중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9,790명입니다.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전담 의료인력은 1,404명이며, 관리가능인원은 42,295명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재택치료 중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358명이며 10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2만 87명은 격리해제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 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반면, 도내 재택치료 환자는 29,790명으로 전국 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 발생한다면 관리인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도에서는 의료기관 및 시군·보건소 행정관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도 금주 내로 4개소를 추가 운영하여, 19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2월 3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52만 3,364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5.5%에 해당합니다. ◦추가 접종자는 698만 4,032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51.8%입니다. ◦12~17세 접종은 대상자 78만 2,430명 중 1회 이상 접종은 50만 2,369명이 참여하여 접종률은 64.2%이며, 기본접종 완료자는 45만 6,022명으로 접종률은 58.3%입니다. ◦국내 확진자 58만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후 확진자에 비해 중중화율이 약 5배 높으며, 3차 접종완료자에 비해서는 약 11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백신접종, 특히 3차 접종 효과는 통계적으로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과 기본접종 이후 3개월이 경과하신 분들께서는 신속한 접종을 당부드립니다. □ 다음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 현황입니다. ◦1월 4주차 전국 국내감염 사례 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80%로, 모든 권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월 3주차 41.2%에서 1월 4주차 72.1%로 1주일 사이에 30%p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 체계 전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안성·평택에서 시범운영되던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오늘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경우 등에만 가능해집니다. ◦그 외에는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에 한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제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8개소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으며, 2월 1일 기준 총 4만 874건을 검사, 700건의 2차 PCR 검사를 진행하여 이 중 67.8%인 475건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는 도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48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75개소에서 새로운 검사체계가 본격적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발열·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도민들은 오늘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 진찰을 한 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지정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까지 연계하여 받으실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3일 현재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104개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평원에서 발표한 오늘부터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호흡기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181개소이며, 이중 도내 의료기관은 8개소입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도와 시군은 현실에 닥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철저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3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경기도 사망자 수 2,172명 2. 3일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 27만 7,252명 전일 대비 6,557명 증가 3. 2일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5,680개 현재 병상 가동률 40% 4. 2일 기준 도내 채택치료 의료기관 86곳, 단기 외래진료센터 15곳 5.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 이번 주 내로 4곳 추가 운영, 19곳까지 확대 예정 6. 3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기본접종 완료자, 도 인구 대비 85.5% 7. 1월 4주차 전국 국내 감염사례 중 오미크론 변이 검출율 80%, 모든 권역에서 우세종 8. 오늘부터 오미크론 유행 대비 검사·치료체계 전환 전국 확대 운영 9. 역학적 연관성 있거나 의사 소견 있는 경우 등에만 PCR검사 가능 10.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 실시 후 양성인 경우 PCR 검사 가능 11. 오늘부터 새로운 검사체계 본격 적용 12.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 13. 지정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까지 연계 가능하도록 추진 14. 오늘부터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도내 지정 의료기관은 8곳 15.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