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계속 (2016-08-08) / YTN 웨더앤라이프
한주의 시작인 오늘도 펄펄 끓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 35.5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34도로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 25도, 대구도 2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 지역에 따라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 34도, 광주 35도, 대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져 충청이남과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 최고 50mm의 세찬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여름철 소나기는 짧은 시간 안에 국지적으로 내려 산간계곡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찜통더위는 광복절 연휴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고,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