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단계적 일상 회복 '첫날'..."밝은 표정의 손님들로 북적" / YTN

■ 진행 :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공신 / 서울 송파구 ○○호프집 운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첫날이었던 어제 전국의 도심 밤거리는 모처럼 활기를 찾았죠 밤 10시가 지난 시각에도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시는 공신 사장님 연결해 어제 하루 장사가 어땠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사장님, 나와 계시죠? 먼저 그동안 거리두기 규제 속에 상당히 고생 많으셨죠? [공신] 많이 힘들었습니다 [앵커] 어제는 어떠셨어요? [공신] 아직 손님들도 몸이 적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유 있게 술을 드시기는 하셔도 11시 넘어서 12시까지는 아직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11시 넘어서 12시까지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조금 많았죠? [공신] 맞습니다 그래도 직장인들이나 단골들이 먼저 오셨다고 얘기해 주시고 또 사정이 나아졌냐고 반문하기도 하셨습니다 얼굴에 웃음기가 있는 게 희망적이었습니다 [앵커] 원래 호프집은 주로 2차, 그러니까 8시 반 넘어서야 주로 손님이 오는 곳인데 10시나 9시까지로 규제됐던 상황에서는 많은 분들이 찾지 않으셨던 것 같거든요 그때와 비교해 보면 매출이 어떠셨어요? [공신] 올랐으면 하는 바람은 있는데요 아직까지 첫날이라서 그런지 매출은 큰 차이는 없었어요 아무래도 첫 주말은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앵커] 어제 또 월요일이기도 했으니까요 [공신] 네, 맞습니다 경기회복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주로 어떤 분들이 찾으셨습니까? [공신] 주변에 직장인들이 먼저고요 그다음에 자주 오시는 단골 분들이 먼저 오셔서 저희 여기 처음 왔습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앵커] 표정들이 상당히 좋았다라는 말씀을 앞서서 해 주셨는데 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전해 주시죠 [공신] 너무 억눌려 있었던 게 있었잖아요 그래서 10시 넘어서 먹는다는 사실에 되게 놀라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요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웃으면서 밝은 표정들을 많이 보여주고 계셨어요 [앵커] 단체 손님도 많이 왔습니까? 인원제한이 조금은 풀렸잖아요 [공신] 네, 단체 손님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삼삼오오 모여 있지 5명 이상 모임은 그렇게 오지는 않더라고요 좀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주말쯤 돼보면 상황이 어떤지 좀 아실 수가 있겠군요 [공신] 사람들도 이제 적응을 하시겠죠? [앵커] 앞서서는 월요일이라서 어제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라고 설명을 해 주셨지만 주말로 가고 사람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조금 적응을 하고 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그래서 직원들도 많이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운영 시간 단축되면서 직원들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거든요 [공신] 있는 직원들, 정부 정책으로 직원들도 내보내고 요즘에 지원책도 그렇고 솔직히 구인난이 많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단 희망적인 사항은 일단 10시 딱 했을 때 모든 손님들이 일제히 나가는 것이 아니라 좀 여유 있게 드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감이라든가 정리하는 데는 수월해지기는 했어요 빨리 구해진다면 좀 원활해질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구해야 되는 상황인 건 맞는 거군요? [공신] 맞습니다 [앵커] 그러면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볼 수는 있겠네요, 확실히 [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