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사드 실전배치 가시화...서두른 이유는? / YTN (Yes! Top News)

4∼5월 사드 실전배치 가시화...서두른 이유는? / YTN (Yes! Top News)

■ 방송 : YTN 호준석의 뉴스 인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부형욱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오늘 이 소식이 전해진 다음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부분이 왜 서둘렀을까, 이렇게 앞당겼을까 하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마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좀 간략하게, 부 박사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부형욱: 글쎄요, 여러 가지 정치적 해석이 많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너무 진전되어 버렸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진전됐다 제가 지난 2월 12일 고체연료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통상 고체연료 기반과 액체연료 기반의 미사일은 다른 미사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외형이 비슷하더라도 그리고 이 고체연론 엔진연소시험을 작년 3월에 했는데 불과 11개월 만에 이것을 시험발사해서 성공적으로 쏘아올린다는 것은 기술의 진전이 통상적인 것보다 한 3배, 4배가 빠르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난 2월 10일에 너무나 놀랐고 거기에 더해서 김정은이 ICBM를 자꾸 언급하지 않습니까? 이런 차원 그리고 고각발사 등을 통해서 고각발사를 하면 떨어지는 속도가 패트리엇이 감당하기 힘든 속도가 됩니다 사드는 마하 10 이상이 되어도 요격할 수 있는데 패트리엇은 퀘스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전술상의 변화, 미사일 기술의 변화 그리고 미사일 자체가 세대교체되는 이 차원에서 볼 때 지금이 아마도 지금 몇 주로 사드 배치를 어제 한 것을 일부 도입한 것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작년 말부터 이미 어느 정도 부지 협상만 되면 계획된 것이 아니었나,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미사일이 세대교체되고 있다, 미사일 전술을 새로이 다듬고 있다, 이런 것들 때문입니다 ◇앵커: 김 기자님은요? ◆김주환: 지금 똑같은 개념상으로는 거의 같은 차원에서 보는데요 결정적인 것은 2월 10일에 한미 당국이 KN-15로 명명한 북극성 2형 미사일 이 발사체계에 대해서 굉장히 서둘렀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를 좌시해서는 억제 효과가 무방비 상태로 되겠다 그러니까 보다 나은 북한에 대한 대북억제가 필요하다 대북억제 수준이 현재로서는 사드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