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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비정규직 총파업 D-1…급식·돌봄 비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공공 비정규직 총파업 D-1…급식·돌봄 비상 [앵커] 아이들 학교 급식과 돌봄에 더해 다른 비정규직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당국은 파업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상황실을 꾸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학교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교무 행정사 등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일(3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사흘간 진행되는 파업에 참여할 인원은 5만여명 2년 전에 비하면 파업 참여 노조원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사상 최장·최대 규모 파업으로 학교 현장의 여파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교육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마지막까지 노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교육현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파업을 자제할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노사 간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 교육부와 교육청, 일선 학교는 급식과 돌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학교 급식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돌봄 공백과 장애 학생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2012년 이후 거의 매년 되풀이된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교육계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전교조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파업을 지지했고, 한국교총은 "학생과 학부모 피해가 가중된다"며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학교를 비롯해 도서관 사서와 박물관 시설관리 등 공공 비정규직도 연대파업에 나섭니다 쟁의권을 확보한 10만 조합원들은 임금 인상과 수당 등 차별철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