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2만7천명대 또 최대…재택치료도 '포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 2만7천명대 또 최대…재택치료도 '포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확진 2만7천명대 또 최대…재택치료도 '포화'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흘째 사태 이래 최다치를 이어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2만7,000명을 넘어서며 설 연휴 뒤 예상되던 3만명에도 근접했는데요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도 관리 한계치에 도달해 의료인력 1명당 관리 환자 수를 50%나 늘리기로 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태 이래 최다치인 2만7,443명 새로 나오면서 사흘째 2만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처음 2만명 대로 올라선 뒤 하루 증가치가 2,000명, 4,000명 대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 규모는 설 연휴 뒤 수치로 예측되던 3만명 선에 점점 다가서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화율이 낮은 이유로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 추세입니다 257명으로 하루 전보다 17명 줄어들며,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대로 안정적이었지만,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는 10만4,800여 명으로 최대 관리 인원인 10만9,000명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재택치료의 관리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고령층과 중증환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의료체계에 과부담이 있을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 방역당국은 의료인력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재택 환자 수를 현재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하루 최대 관리 인원을 15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관리 부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또, 60대 이상에 한해 투여하던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다음 주부터는 50대 고위험군과 기저질환자에게도 처방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자기 기입식 역학조사'를 도입해 국민 스스로 확진자 밀접접촉 여부 등을 가늠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신규확진 #2만7천명 #최다경신 #자기기입식_역학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