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추모 열기 고조…문 대통령 어떤 메시지 남길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5·18 추모 열기 고조…문 대통령 어떤 메시지 남길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5·18 추모 열기 고조…문 대통령 어떤 메시지 남길까 [뉴스리뷰] [앵커] 5·18 민주화운동 37주년을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 방문 때마다 '광주정신'을 강조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는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리본에 감사 인사를 남기며 5월 영령을 기리고,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5·18 민주화운동을 다시 배웁니다 눈을 감고 37년 전 그날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국립5·18민주묘지에는 온종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달에만 18만명이 5월 영령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고유현 / 광주 일동초등학교] "5·18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고생했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됐는지를 알게 됐어요 5·18에 대해서 제가 교사가 돼서 알리고 싶습니다 " 문 대통령은 중요한 순간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광주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대선 전인 지난달에는 '광주정신을 헌법에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광주정신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2015년 2월에는 '광주정신으로 다시 시작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2013년 5월에는 '살아있는 광주정신이 살아있는 자들의 등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올해는 문 대통령의 지시로 9년 만에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두가 제창하게 됐습니다 [문건양 / 故 문재학 열사 아버지] "님을 위한 행진곡을 행사 때 새 대통령님과 씩씩하게 부르게 된 것에 대해서는 큰 국민의 성공이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 문 대통령이 올해 5월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