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6명으로 압축…국민의힘은 내일(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 KBS 2021.07.11.

민주당 대선후보 본 경선에 진출할 후보 6명이 오늘 오후 가려집니다 앞으로는 지역 순회경선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9월 초 최종후보가 선출됩니다 국민의힘도 내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대선 준비에 본격 시동을 겁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오늘 오후 대선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9일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 8명 중에 상위 6명만 첫 관문을 통과합니다 여론 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각각 50%씩 결과에 반영됩니다 원칙적으로 후보별 득표율이나 순위가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그간의 여론조사나 각 후보들의 조직력 등을 감안하면 기호순으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후보가 본경선에 오르고,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후보 중 1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는 다음 달 7일부터 진행되는 지역 순회 경선과 세 차례에 걸친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됩니다 선거인단의 표심이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후보들은 선거인단 모집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야권에서는 10명이 넘는 주자들이 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이 많은 만큼 두 차례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들을 압축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당원 50%, 일반 국민 50%를 반영하게 돼 있는 경선 룰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이상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