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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29명 신규 확진, 국내발생 600명...3월2일 이후 최대치 / YTN 사이언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629명으로, 지난 3월2일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2월29일 909명, 3월2일 68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로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의 계절적 요인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국내 확진자가 36,33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기존 최대 발생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습니다 또 부산이 31명, 충남이 22, 대전이 21명 경남이 16, 전북이 13, 경북 9, 대구 6, 울산과 충북이 5, 강원과 전남이 3, 제주 2, 광주 1명입니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53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가 1명이 줄어 모두 116명이 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29명은 지난 2월 29일, 1차 대유행 때 나온 하루 최대기록 909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번 3차 대유행의 규모는 1,2차 대유행을 확실히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1차 대유행 때는 11번이었으나 이번엔 이미 14차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긴장감이 풀어져 대거 쏟아져나오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외식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플러스알파로 격상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상황까지 보고 난 뒤에 거리두기 강화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