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 영덕 도천리 도천숲](https://poortechguy.com/image/AHe9EmSeI3s.webp)
[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 영덕 도천리 도천숲
영상 소개 얼마전 영덕 남정면 도천리에 있는 도천숲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한적하고 조용하며 천념기념물로도 지정된 곳이다보니 왠지 이곳은 영덕의 숨은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숲과 함께 자연 그리고 숙박동이 있다보니 정말 힐링 그 자체인 곳 그저 천천히 걷다보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자연과 하나가 된 듯 홀가분해 지는 느낌을 받았던 곳이였습니다 만약 영덕 여행 중이시라면 꼭 한 번 이곳에 방문 하시어서 잠시 마음 치유를 해보심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영덕 도천리 도천숲은 2009년 12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514호로 지정된 곳이며, 도천숲은 마을과 경작지 사이를 흐르는 사암천을 따라 마을을 살짝 가리듯이 조성된 전형적인 마을 숲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숲 내에는 남북 방향으로 숲을 양분하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자, 탁자,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도 이용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숲 내에는 현재 느티나무 45주, 팽나무 44주, 말채나무 39주, 시무나무 16주, 회화나무 11주, 쉬나무 4주,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각 3주, 가죽나무와 고욤나무 각 2주, 개서어나무·뽕나무·산수유나무·아까시나무 각 1주가 생육하고 있으며, 수령은 약 100∼2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무의 높이로는 15∼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50∼388㎝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촬영 장소 소개 영덕 도천리 도천숲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는 전형적 마을숲으로, 약 400년 전 마을이 형성되었을 무렵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도천리는 북서쪽으로 바데산 북동쪽으로 봉황산이 펼쳐지는 산악 지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천리에는 마을과 경작지를 가로질러 하천(장사천)이 흐르는데 도천숲은 마을의 모습을 살짝 가려주는 위치인 하천 너머 경작지 쪽 하천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숲은 동서 방향으로 약간 긴 타원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해를 예방하고 풍수지리상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한 비보림이기도 하며 도천숲 조성 유래에 의하면 마을 앞 지세가 마을을 위협하는 사두혈(뱀의 머리) 형상이어서 불길한 기운을 눌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엽승림으로 조성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을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수구막이(물이 빠져나가는 수구가 트여 있으면 좋지 않다 하여 수구가 보이지 않도록 막는 것)로 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때 마을 서쪽에서는 서달산이 현재의 숲까지 연결될 정도로 숲의 규모가 커 영덕 제일의 울타리라 불렸고, 숲이 있는 도천리는 영덕 제일의 부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이 나고 경작지가 조성되며 숲은 현재 크기로 줄어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숲에는 땅을 파서 삼베의 재료인 대마를 찌는 삼굿 작업을 하던 구덩이가 있는데, 도천숲은 남한에서 삼굿 공정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라고 합니다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마을 신의 위패를 모신 제당(제사를 지내는 당집)이 있는 숲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왔다고 하며 예전에는 오랫동안 마을을 떠날 경우 제당에 인사를 드린 후 길을 나서고, 숲의 나뭇가지 하나도 가져가지 않을 정도로 숲을 신성시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덕 #도천리 #도천숲 #영덕가볼만한곳 #사색의공간 #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 #경북관광 #산으로떠나요 #산림관광코디네이터단 #가볼만한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