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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범투본 고발...신천지 명단 제출 압박 / YTN
[앵커] 서울시가 주말 집회를 강행한 범투본을 경찰에 고발하고, 신천지교회를 향해서는 신도 명단을 제출하라고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어린이집도 2주간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도심 집회 금지 조치에도 집회를 강행한 범투본. 서울시가 전광훈 목사와 참가자 등 10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미디어워치독자모임 등 6개 단체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광장 불법 점유에 대한 변상금도 부과하고 주말 집회를 또 열 경우 시설물 강제 철거 등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근원지로 지목된 신천지교회 측에는 하루빨리 서울 시내 신도 명단을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응하지 않으면 강제력을 동원하겠다는 엄포도 놨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 계속해서 명단 제출을 거부한다면 압수수색 등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명단을 확보해줄 것을 정부와 경찰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공무원의 출퇴근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했습니다. 또 서울의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시설 6천2백 곳은 2주간 휴원하고, 고척돔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같은 시립 체육·문화시설 70여 곳도 전면 휴관합니다. 역학조사반은 지금의 4배로 확대하고 시립병원은 즉각 코로나19 진료체계로 전환합니다. 또 중환자 중심으로 대구·경북 확진자를 받아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원순 시장은 생각보다 중국 영향은 크지 않다며 중국 경유자 입국 금지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