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애 기를 팍 죽여놓나요

왜 우리애 기를 팍 죽여놓나요

왜 우리애 기를 팍 죽여놓나요? 전 빵집 알바 해본 이후로 쭉 노키드존 찬성한 사람입니다 빵집에 애가 와서 빵에 손 자국 남게 만지고가고 엄마는 빵 보느라 정신 팔려서 애가 뭐하는지도 몰라서 장사에 피해주고 손님한테 저거 애가 만졌다고 하면 그거 우리 애가 만진거 맞아요? 원래 그런 빵 아니에요? 심지어 하지 말라고 웃으면서 말하면 알바 얼굴 똑바로 쳐다보면서 더 장난치는 남자애도 있었고 그래서 그럼 안돼!!! 하고 단호하게 외치니까 걔가 좀 시무룩해져서 지 엄마 뒤로 숨더라구요 그날 저녁 그 남자 애기 아빠라는 사람이 와서 저테 뒤집어지게 화내시더군요 "왜 큰 소리를 내서 우리애 기를 죽이세요! 애 기가 아주 팍 죽어서 왔잖습니까! 제대로 사과하세요 저 여기 단골이고, 제가 이 앞에 아파트 살고있거든요? 소문낼수도 있습니다 " 저 어릴 때는 그런 짓 했으면 엄마한테 그 자리에서 맞아가면서 커서 이해가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