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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보고서 파문..."부적절" 해명 / YTN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와대와 정부가 해법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한일 갈등 상황에 대해 총선 여론과 연결지어 유불리를 따지는 보고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한 보고서입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즉각 몸을 낮추고 유감을 표명했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도 질타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박창환 장안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어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일단 민주연구원이 배포한 보고서, 정확히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겁니까? [신범철] 최근 한일 갈등에 대한 여론조사는 다양하게 각 언론사마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연구원에서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이래서 자체적인 여론조사 내용을 담아서 이것이 국민여론은 지금 일본에게 굴욕적인 대화를 구걸하기보다는 원론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국민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정하면서 이렇듯이 이런 분위기는 민주당의 내년 총선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앵커] 문제가 된 부분이 바로 저 부분인 거죠? [박창환] 그렇죠 사실 국민들이 지금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는 내가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이라도 한다, 이런 마음으로 정말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한국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는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어떻게 보면 지금 정부를 비판하는 일치단결에도 우리가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정부를 비판하니까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등을 돌린 거거든요 그런데 여당에서 그것도 싱크탱크라고 하는 민주연구원에서 이런 국민들의 순수한 애국심,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라고 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 여당 또 야당 할 것 없이 정치권이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굉장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사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거든요 지금 이제까지 한국당에 대한 비판이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가 지금 이게 어느 국면인데 이걸 정쟁으로 삼아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양정철 원장이 왜 그랬나 싶어요 이거는 제가 봤을 때는 우호적인 여론에 지금 한국당의 비판적인 여론에 취하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들을 의원들한테 배포까지 할 수 있는 거지 지금 상황이 엄중한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선거하고 연관시켜서 각 의원들한테 배포까지 합니까? 저는 그런 점에서 이건 양정철 원장이나 또는 민주연구원, 이런 데에서 여론에 너무 취한 거 아닌가 그래서 좀 오버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 마음과 또 정치권의 시각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외교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어떻습니까? 이렇게 국가의 외교 난제가 총선 유불리를 따지는 데 이용된 것을요 [신범철] 그러니까 외교는 양당주의, 바이파티잔이라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냐, 하나로 뭉쳐야지 일본에 대해서 우리가 더 단단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 보면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앞으로 국론이 더 분열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일본과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악재가 나타났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민주연구원 측이 낸 입장문 내용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한일 갈등을 선거와 연결짓는 것에 동의하지 않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