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초전 6월 모의평가 3일 실시..."선택과목 결정 마지막 기회" / YTN

수능 전초전 6월 모의평가 3일 실시..."선택과목 결정 마지막 기회" / YTN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 평가 오는 3일 시행 졸업생까지 합류해 자신의 수준 판단할 수 있어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수능에 강한 졸업생 합류해 차이 벌어질 수도 [앵커] 문 이과 첫 통합 수능을 앞두고, 수능 출제기관이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가 모레(3일) 시행됩니다 이번 시험에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면서, 선택과목을 결정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부터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사라집니다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로 바뀌고, 탐구영역도 사회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바뀐 체제에서 수능 출제기관이 시행하는 첫 모의평가가 오는 3일 치러집니다 이번 평가는 3·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졸업생들이 합류해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 또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능 원서접수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이번 평가가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이번 모의평가의 주안점은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어떻게 작용할 거냐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통과목은 좀 어렵게 출제될 것 같고, 선택과목은 쉽게 낼 것 같습니다 ] 특히 수학이 큰 관심입니다 3·4월 모의 평가에서 수학 상위 등급을 이과생으로 추정되는 미적분이나 기하 선택자가 싹쓸이했기 때문입니다 졸업생까지 합류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수학에서 같은 점수를 받고도 이과 선택과목(미적분·기하) 학생들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문과 학생들이 이과 선택 과목(미적분·기하)을 마지막에 택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내신 성적과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를 고려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험 성적은 오는 30일 통보됩니다 YTN 신현준[shinhj@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