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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병원 미세먼지 사물인터넷이 잡는다 / YTN
[앵커] 휴일인 오늘 수도권을 포함해 충청, 광주, 강원 영서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야외뿐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도 미세먼지 차단에 비상인데요 어린이집이나 병원 등에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도입이 추진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매일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공도서관 최근 이 도서관 내부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됐습니다 공기질이 나빠지거나 환기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환기하도록 하는 센서입니다 덕분에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비상일 때도 비교적 내부 공기가 쾌적한 편입니다 [이미주 / 경기도 광명시 : 요즘 날도 추우니까 환기도 함부로 못 하잖아요, 도서관에서 그래도 실내 공기질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실내 공기질 자동관제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기술 이 설비가 경기도 내 어린이집과 병원,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도서관 등 50곳에 시범 설치됩니다 실내·외에 5개의 센서를 달아 미세먼지 유입 정도와 실내 오염도를 측정한 뒤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를 자동으로 가동하게 합니다 [김건 / 경기도 환경국장 : 앞으로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공기질과 생활에 괘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커다란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경기도와 지역 대학이 이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질 지도를 만들어 미세먼지 대응정책 마련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김호현 / 평택대 산학협력단장 : 통신망을 이용해서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빅데이터화해서 구간별 분석과 월별, 일별, 주중, 주말 분석이 다 가능하겠죠 ] 경기도는 이 설비를 확대 설치해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등 '민감계층이용시설'에 적용되는 강화된 미세먼지 기준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