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마을버스 초등학교 정문으로 '쾅'…운전자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마을버스 초등학교 정문으로 '쾅'…운전자 부상 [앵커] 어제(16일) 밤 서울 성북구에서는 마을버스가 초등학교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마지막 정류장을 지난 덕에 승객들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운전기사가 갇혀있다 구조됐습니다 마포구에서는 변압기 파손으로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버스 한대가 초등학교 정문을 들이받고 멈춰있습니다 버스 앞부분은 완전히 구겨졌는데 운전석에는 버스 운전기사가 꼼짝없이 갇혀있습니다 [현장음] "이것만 들면 될 것 같은데…(이것 내가 잡을게 )" 어제(16일) 밤 11시 쯤 서울 성북구 길음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운전기사 74살 강 모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강 씨는 소방대원 출동 3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고 밤 늦은 시간 마지막 정류장을 지나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다친 승객이나 학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의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반 쯤 전북 완주군의 한 아파트에서는 5층에서 불이나 주민 20여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안이 완전히 불에 타 7,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6일) 밤 9시 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주택가 오피스텔 한 동이 완전히 어둠에 잠겼고 주민들은 더운 여름밤에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