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 문풍지 우는 밤 [의령 신번문화축제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강진 - 문풍지 우는 밤 [의령 신번문화축제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가요사랑콘서트 #의령 #강진 문풍지 우는 밤 – 강진 구정수 작사 / 최강산 작곡 아랫목에 솜이불 하나 온몸을 녹였던 그때 그 시절 형아가 당기면 발목이 나오고 동생이 당기면 어깨가 시렸지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의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구들장에 솜이불 한 채 새끼들 파고들면 아랫목 내어주시고 굽은 등 내주었던 우리 어머니 웅크리며 잠이 든 그 모습 아롱 짓네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의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문풍지 우는 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