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2심…1심 결과 놓고 공방 예상 [GOODTV NEWS 20210708]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1심 선고를 받은 지 6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이번 재판은 검찰과 신천지 측의 쌍방 항소로 진행된 1심 선고에 대한 항소심인데요 코로나19 방역 방해 관련 무죄를 선고받은 사실과, 횡령 등에 대한 양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재판이 열리기 한시간 전, 법정 문 앞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천지와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 간 대치가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시위가 과열되면서 양측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신천지 교도) 당신이 지금 와서 시비를 걸잖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 시비 거는 게 아니고 이만희 교주를 고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 교주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후에도, 이를 변상하기 위해 신천지 교도들로부터 막대한 후원금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이는 양형 가중사유로 봐야한다”고 이 교주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교주는 신도들에게 170억이 넘게 후원금을 거두어 변호사 선임비와 생활비등 소송비 명목으로 넉넉히 쓰고 있습니다 합당한 형벌을 받도록 하여 주시고… 검찰과 신천지 측의 쌍방 항소로 진행된 2심 첫 공판은 피고인 이만희 교주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교주의 방역 방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신천지 단체 자금 56억원을 횡령한 것과 공용시설을 불법 점거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보고 이 교주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의 죄질에 비해 가벼운 형이 선고됐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도 이 사건 1심 선고 이후 감염병예방법 관련 쟁점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혐의 입증을 위해 해당 법령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 교주 측 변호인은 단체 자금 횡령과 공무 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 "단체 자금은 지파별로 관리하기 때문에 피고인이 관여하거나 지시를 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업무방해, 횡령 등 이 교주의 주요 혐의에 대해 각각 기일을 잡아 심리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23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