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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체, 건기식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코로나19로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한층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식품·유통 업체들이 속속 진출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 건기식 PL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을 론칭하고 3일부터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과 함께 본격 판매에 나섭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 건기식 상품군 중 가장 대중적이고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품목을 우선 선보였습니다 비바 건강마켓 상표권을 출원한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여수점에 '롭스플러스' 1호점을 열고 뷰티에 치중했던 기존 H&B 스토어와 달리 건기식 구성을 일반 매장 대비 2배 늘렸습니다 롯데마트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건기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 9%가 늘었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해 11월에 발간한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3조5000억원이였던 국내 건기식 시장은 매년 증가해 작년에는 4조9000억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는 시장 규모가 5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에는 일반 식품은 기능성 표기가 불가능했지만 올해부터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 한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시장 선점을 위해 건기식 제품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식품사업부 내에 있던 건기식 조직을 건강사업부로 독립·승격시킨 데 이어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맞춤형 건기식이나 유전자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건기식을 미래 수익원으로 설정하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로 건기식을 낙점한 빙그레 역시 건강지향 통합브랜드 'tft'를 론칭한 이후 남성·여성 건강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최근 공식 온라인몰도 오픈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강화 행보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홍연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농심#건기식#빙그레#건강브랜드#사업강화#식품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