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목 날아가"…보상 요구에 단체행동 움직임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말 대목 날아가"…보상 요구에 단체행동 움직임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말 대목 날아가"…보상 요구에 단체행동 움직임도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방역대책이 다시 강화되면서 영업제한을 받게 된 자영업자들이 연말 특수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그러면서 실질적 손실보상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강화된 방역대책에 자영업자들의 입장은 실망과 함께 전례 없이 강경해졌습니다 충분한 보상 없이는 더 이상 방역 협조가 어렵다는 겁니다 [전강식 / 외식업중앙회 회장] "영업 정상화를 위해서 직원들을 뽑고 했어요 (연말) 예약도 많이 받았는데, (방역대책) 발표가 나옴과 동시에 예약이 전부 취소가 됐어요 보상을 한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나오는 걸 보면 턱없이 모자른다는…" 손실보상책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홍성길 / 코인노래방협회 이사] "우리나라는 GDP 대비해서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비율이 4 5%밖에 불과합니다 OECD 평균 16 4%, 우리나라와 같은 GDP 규모를 갖고 있는 캐나다는 14 6%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소상공인 단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완전히 중단된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 만큼, 정부 정책을 보면서 대응 방향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류필선 /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실장] "깊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방역지원금이란 명목으로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오락가락 방역대책에 대한 반발은 이미 집단행동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호프·음식점연합회,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