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野 돈 봉투 의혹 확산...이재명-송영길 30분간 통화 내용은? / YTN

[뉴스라이브] 野 돈 봉투 의혹 확산...이재명-송영길 30분간 통화 내용은?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다음 키워드 확인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민주당의 돈봉투 파장입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현장 연결해서 강래구 씨 법원 출석하는, 구속 심사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들어가면서 언젠가는 말할 날이 있겠죠, 성실히 소명을 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검찰 수사의 속도가 좀 붙을까요? [김상일] 아무래도 오늘 구속이 결정이 되면 속도는 굉장히 빨라진다고 봐야 되겠죠 제가 오래전부터 알던 분이라서 이런 이야기를 여기서 하는 게 저는 마음이 무겁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어쨌든 평론가의 자격으로 여기에 나왔기 때문에 평론가로서만 제가 말씀을 드리면 강래구 전 감사께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저는 안 맞다고 봐요 국민적인 의혹이 지금 있는 상황에서 언젠가 말할 수 있겠죠 그것은 마치 뭔가 또 복선을 깔아서 뭔가 지금의 현 상황에 대해서 약간 혼란을 더하겠다, 내지는 자신의 계산이 있으니 기다려라, 이런 식으로 보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거 맞지 않다고 보고요 지금 민주당 전체가 이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단순한 돈봉투의 문제가 아니고요 이거는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태도인 거예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를 훼손한 그 태도, 그거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이것은 이거를 바로잡으려는 진짜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여주고 그것이 잘못된 게 있다면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그러면 우리들이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서 피와 땀을 흘려서 이것을 이룩한 세력이라는 그 어떤 근간과 대의명분과 가치가 다 날아가버리는 거거든요 그러면 민주당의 존립 기반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그런 대의명분과 가치 속에서 그동안 나왔던 것인데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강래구 전 감사, 들어가면서 저런 말 하는 태도, 그것도 바꿔야 되고 민주당이 이 사안을 대하는 태도도 바꿔야 된다, 이런 생각이 저는 듭니다 [앵커] 강래구 감사협회장이 일반인들한테는 잘 알려졌었던 정치인은 아닌데 아신다고 하니까, 어떤 인물인지 조금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김상일] 민주당에서는 오랫동안 전국 조직이나 활동 이런 것을 해온 분이죠 해온 사람이죠 그러니까 과거에는 저도 함께 일을 했지만 정동영 의장의 조직의 한 축을 담당을 하기도 했고요 그 이후에 많은 중앙 정치인들의 최고위원 선거라든가 전당대회가 있을 때마다 일정 정도의 조직에서의 역할을 해온 분입니다 [앵커]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 내일 기자회견을 파리에서 하고 귀국을 예정보다 앞당기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가 갑자기 기류를 바꾼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종근] 송영길 대표가 돌아오는 것을 주저한 이유는 딱 한 가지일 거예요 뭐냐 하면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을 못 하겠다라는 거죠 지금 관련된 인물이 너무 많고 관련된 인물이 소환되는 과정 속에서 어디까지 자신의 연루의 부분이 지금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서는 상황 그리고 두 번째는 왜 모든 수사는 단계가 있지 않습니까? 검찰에서도 지금 밝히고 있는 게 송영길 대표에 대한 수사는 아직 착수된 적도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