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 통일대회합 제안..."기만적 선전 공세" / YTN (Yes! Top News)

북한은 남북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한반도 통일을 바라는 남북한 인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민족적인 통일 대회합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정부·정당·단체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광복 71주년을 맞아 전체 한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소문은 전민족적인 통일 대회합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며 여기엔 남과 북 당국, 정당, 단체 대표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회합에서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새출발시키며 통일 문제를 해결해 나갈 출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의 기만적인 통일 전선 공세일 뿐이라며 성사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핵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태도 변화 없이 연방제 통일이나 한미군사훈련 중단 요구 등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구태의연한 선전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통일을 바란다면 기만적인 공세에 나설 것이 비핵화 입장을 밝히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7차 당 대회 이후에 계속되는 북한 대화 제의는 대화가 진짜 목적이 아닌 내부 충성 경쟁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선아 [leesa@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