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1주년 기념 첫 번째 백서 발간 뉴스114TV
#권영진시장 #대구시청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부지확정1주년 #첫번째백서발간 #통합신공항백서발간 #국방부 #뉴스114 #뉴스114TV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1주년을 기념해 이전건의서 제출 시부터 최종 이전부지 선정까지의 사업추진 과정을 담은 첫 번째 백서를 발간했다. 지난 2020년 8월 28일,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됐다. 대구에 있는 민·군 공항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이다.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난 후 7년이란 긴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번에 발간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백서에는 2014년 5월 대구시가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했을 때부터 2020년 8월 28일 최종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오롯이 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백서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대구 군 공항의 이전 배경 및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과정을 제2장에서는 이전건의서 제출부터 이전건의서 평가, 예비이전 후보지 및 이전 후보지 선정,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및 주민투표 실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및 최종 이전 부지 선정 등 사업추진 과정을 기록했다. 제3장에서는 이전 후보지역 주민, 중앙부처, 유치신청과정에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 및 여러 관련 기관들의 노력과 상생 과정을 제4장에서는 이전사업의 기대효과, 종전부지 개발 구상 및 앞으로의 계획을 수록했다. 최종 이전부지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은 ‘갈등 넘어 갈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군 공항 및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해야 하는 사업이기에 님비(NIMBY)와 핌피(PIMBY) 의식이 난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대구시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해결할 지에 초점을 맞추며 사업을 진행해 왔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등 험난한 과정들이 남아있지만 시·도민과 함께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구시는 최종 이전부지 선정 후 기본계획 수립, 합의각서 체결 및 민간사업자 선정 등의 사업 추진과정을 상세히 담아 민간사업자 선정 후 두 번째 백서로 발간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