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9월 5일 (목)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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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오늘(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 당시 여당의 공천에 관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국정농단으로 수사 대상”이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보도가 사실이라면 소문이 무성하던 김건희 여사의 당무개입, 선거개입, 국정농단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며 ‘김건희 특검법’에 해당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총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서 민생토론회를 하며 지역별 공약을 쏟아낸 것도 ‘선거 직접 지원’인 것이 명백해졌고,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당무개입, 선거개입, 국정농단과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단 한 점의 의혹을 남기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된다 김건희 특검법에 해당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기간) 민생토론회를 28차례 열면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하러 다녔다”며 “사실이라면 대통령 부인이 공당 공천에 개입한 선거농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의장은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총선 기간 두문불출한 김 여사가 뒤로는 여당의 공천과 선거에 깊숙이 개입했던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진상을 밝히고 국민의힘도 사실관계를 조사해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구체적 정황이 보도된 만큼 수사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대표를 향해 “보도와 관련해 입장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가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핵폭탄이 터졌는데 앞으로 예의주시하며 살펴보겠다”며 “해당 보도가 사실이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정당정치를 위협하는 사건인 만큼 사실관계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보도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해당 보도를 인용한 뒤 “김건희의 공천 개입, 국정농단의 꼬리가 밟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라며 “대통령 배우자가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면 심각한 범죄 행위로, 명명백백하게 진상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경제 매체는 이날 김 여사가 당시 5선 중진이었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김해로 지역구를 이동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윤 대통령과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