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7차 변론] 언론사 단전단수 불가능했다는 이상민에게 소추인단 변호사의 일침 "그 불가능한 걸 하려고 한 사람이 피청구인"

[헌재 7차 변론] 언론사 단전단수 불가능했다는 이상민에게 소추인단 변호사의 일침 "그 불가능한 걸 하려고 한 사람이 피청구인"

2월 11일 열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상민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전 단수가 적힌 쪽지가 대통령실에 있는 것을 멀리서 보았고, 소방청장에게 전화한 것은 국민 안전을 챙겨달라는 당부의 취지라고 밝혔다 언론사 단전단수가 당시에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하는 이상민 전 장관에게 소추인단에서는 "그 불가능한 것을 하려고 한 사람이 피청구인"이라고 했고, 이상민 전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