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발톱' 드러낸 파월…'빅스텝' 시사하며 최종금리 상향 예고 / 연합뉴스 (Yonhapnews)

'매 발톱' 드러낸 파월…'빅스텝' 시사하며 최종금리 상향 예고 / 연합뉴스 (Yonhapnews)

'매 발톱' 드러낸 파월…'빅스텝' 시사하며 최종금리 상향 예고 (서울=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면모를 부각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3월 빅스텝(한 번에 0 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물론 최종금리를 종전 전망치보다 높일 수 있다고 예고해, 추가 긴축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는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전체적인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면(warranted) 우리는 금리 인상의 속도(pace)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빅스텝 이후 올해 2월 베이비스텝(한번에 0 25%포인트 금리인상)으로 잇따라 속도를 늦췄던 연준이 만약 3월 다시 빅스텝을 결정할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4 5∼4 75%에서 단번에 5 0∼5 25%로 올라갑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이 6%에 도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파 파월'의 충격파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일제히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 송지연 영상 : 로이터·C-SPAN #연합뉴스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 #연준 #금리인상 #빅스텝 #베이비스텝 #FOMC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