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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적개편 작업 착수…내년초 물갈이 전망/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청와대가 국정운영 3년 차를 맞아 중폭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에는 무엇보다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내야 하는 해인 만큼 청와대가 조직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최근 1년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 나가고 싶어 하는 참모들의 의견 수렴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찌감치 지역 기반을 다지려는 출마 희망자를 중심으로 한 인적 교체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다음 행보로 총선 출마를 선택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청와대 인사만 10여명 초선 경력을 가진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대표적인 출마 예상자로 꼽힙니다 재선 의원을 지낸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등도 출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됩니다 여기에 이미 비서관급 이상 다섯 자리가 공석인 만큼 내년 초 청와대의 대규모 인적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후임자를 물색하고 검증하는데 저마다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인적 쇄신은 내년부터 시간차를 두고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최근 '빠른 성과'를 거듭 주문하고 있어 일부 경제라인 비서진의 교체는 조만간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로서는 빠르게 성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적어도 이제 당장 내년부터는 성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 한편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조국 민정수석은 조직개편과 상관없이 업무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