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직관에 치킨…심야 영화에 팝콘도 [굿모닝MBN]

야구는 직관에 치킨…심야 영화에 팝콘도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텅텅 비었던 야구장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고 치맥도 허용됐습니다 영화관도 팝콘을 먹으며 심야영화까지 즐길 수 있고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관람인원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드코로나 첫날, 가을 야구 첫 경기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경기장은 입구부터 붐빕니다 키움과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1만 2,4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강재 / 경기 안양시 -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 하는 날에 위드코로나도 풀려서 가족들이 모두 다 같이 와서 음식도 먹으면서 응원하는 팀 응원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프로야구 전 좌석이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으로 운영돼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하고, 실외경기장은 치맥도 허용됩니다 거의 1년 만에 자정 이후에도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영화관에는 심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관람객 / 경기 성남시 - "밤에 보는 영화의 느낌이 있는데 그거를 못 즐겨서 아쉬웠는데 볼 수 있어서 첫날 혼자 달려왔습니다 "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관객들만 입장이 가능한 백신 패스관에선 팝콘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관람 인원 제한이 사라지면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문화예술계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이우진·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