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피자 자르기' 요금? [뉴스YAP!] #shorts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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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포장하는 상자와 피자를 조각으로 자르는 일에 각각 추가 비용을 청구한 피자 가게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북부의 한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포장해 간 남성이 영수증을 확인했다가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는데요. 이 남성에 따르면 영수증에는 '자르기'라는 단어가 4번 기재됐고, 한 번 자를 때 비용은 0.5유로, 우리 돈으로 약 750원이 청구됐습니다. 4판의 피자를 잘랐으니 총 3,000원이 추가로 청구된 겁니다. 피자를 포장하는 상자에도 4유로, 약 6,000원이 청구됐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피자 가게 사장은 "우리는 조각 피자 가게가 아니다. 피자를 조각으로 자르는 서비스와 포장 상자에는 비용이 발생하고, 이는 당연히 손님이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이탈리아의 한 젤라또 가게에서도 추가 비용을 청구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스푼을 한 개만 제공하고 추가적인 스푼은 개당 1유로, 무려 1,500원에 제공한 겁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니 관광객에게 덤터기를 씌운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제작 : 고현주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19_20241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