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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우여 출석' 대정부질문...여야, 격돌 예상 / YTN
[앵커] 국회는 오늘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를 진행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의 중심에 선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출석하는 만큼, 여야의 역사 전쟁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정부가 직접 개발해 보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 고시안을 행정예고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방침 발표 직후 시작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첫날부터 여야는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남북 분단이 됐다, 이렇게 호도하면 되겠습니까?"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6·25가 북침이라고 기술한 교과서가 있습니까? 그 어느 교과서도 그렇게 기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 질문에서도 교과서 국정화 이슈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이고 자학적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역사 교과서 입니까?"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도대체 왜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여 국민을 두 쪽 내려고 합니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합니다. 황 부총리가 논란의 핵심에 있는 만큼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국정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야당은 이념투쟁을 중단하고 민생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김영삼 정부가 국정교과서를 폐지할 당시 황 장관이 여당 대표였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책 기조가 바뀐 이유와 배경 등을 놓고 파상공세를 펼친다는 전략입니다. YTN 이승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