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8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민자유치,8년만에 성사되나

[TJB 8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민자유치,8년만에 성사되나

【 앵커멘트 】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에 대기업 건설사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8년전 사업자를 찾지못해 무산됐던 대전역세권 개발 민자유치가 이번에는 성사될 수 있을까요? 노동현 기자 【 기자 】 2020년까지 대전역 동광장 등 10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을 건립하는 대전역 복합 2구역 사업설명회 현대와 롯데건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중인 지역 건설업체 등 2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8년 민간사업자 공모 당시 응찰업체가 한 곳도 없어 사업이 불발됐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깁니다 ▶ 인터뷰 : 이창종 / 금성백조 영업본부장 -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면 전국적인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1개였던 대전역 복합구역이 1,2,3구역으로 쪼개지면서 초기비용 부담이 줄어든 기업들이 역세권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인 겁니다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중인 대전역사 증축공사와 대전역 복합 2구역 인접도로 개설 국비 확보 등 역세권 주변 개발분위기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중현 / 코레일 역사개발처 부장 - "코레일의 토지를 임대방식으로 추진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매각 방식보다도 처음 사업 시작을 할 때 토지 매입 비용이 절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레일이 3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히면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전망, 민자 1조 5천억 등 1조 8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 경기의 변동 가능성과 역세권 주변 상권과의 갈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 스탠딩 : 노동현 / 기자 - "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였던 대전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개발 사업이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JB 노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