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공짜 피서‥무료 물놀이장 '북적'-박성아[포항MBC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BtXrlIIU44Q.webp)
집 앞 공짜 피서‥무료 물놀이장 '북적'-박성아[포항MBC뉴스]
설명 ◀ANC▶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더위를 피할 곳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멀리 갈 필요 없이, 공짜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이 포항 시내 곳곳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성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앞 동네 공터가 커다란 물놀이장으로 변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쳐있던 아이들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수영 솜씨도 뽐내며, 더위를 잊어갑니다 ◀INT▶ 진미정/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 계속 에어컨 쪽에 있는 것보다 가까운 데 물놀이장이 생기니까 무료로 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이곳 오천 물놀이장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서현준/ 포항 오천 청년회 부회장 (오천 청년회가) 포항시 공모를 통해서 여름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하게 됐는데 작년에 이어서 2회째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철길숲 음악분수에도 아이들의 시원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강한 물줄기에 얼굴을 갖다대고 더위에 맞서보기도 합니다 (S/U)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주변의 공기가 시원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INT▶ 분수에서 친구들이랑 시원하게 노니까 더위가 싹 날아가는 것 같아요 (CG)포항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철길숲 음악분수와 양덕 한마음 체육관, 송도 솔밭 도시숲을 비롯해 다섯 곳 입니다 시청과 구청의 담당 부서들은 정기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장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을 찾는 발길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