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대명리조트 청송' 첫삽

[안동MBC뉴스]'대명리조트 청송' 첫삽

2015/11/26 15:50:27 작성자 : 엄지원 ◀ANC▶ 청송군은 스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의 핵심 기반인 리조트 건립이 가시화됐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대명그룹 사장과 청송군수가 주왕산 관광단지 안에 있는 리조트 부지에서 첫 삽을 뜹니다. 지난해 4월, 대명그룹과 투자 양해각서 체결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대명은 700억원을 투입해 300여 객실 규모의 콘도와 스파 등을 갖춘 휴양 리조트를 세웁니다 8층 규모의 콘도동과 레스토랑 등 3동 건물로, '대명리조트 청송'은 2017년 5월 개장합니다. 전국 13개 직영리조트와 30만명의 회원을 가진 리조트업계 국내 1위인 대명은, 청송을 '산악형 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故서홍송 그룹 창업주의 고향인 청송에 설악산 리조트를 능가할 힐링 공간을 만듭니다. ◀INT▶이택상/대명레저산업 개발사업본부장 전 객실이 주왕산을 바라볼 수 있는 컨셉을 잡았고요, 또 청송하면 사과의 고향이니까 사과를 테마로 한 산악형 힐링스파를 컨셉으로 잡아.. 풍부한 지질·문화자원과 산악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 거기에다 고품격 리조트 건립까지 체류형 관광지의 핵심 축이 완성됐습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이제까지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대명 콘도에 많이 머무르면서 청송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건립으로 서비스 분야에 150여명의 직접 고용이 예상되고 연간 6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