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주능선 종주 1부 [4K], 설악공룡보다 힘든 산행, 풀코스 완결!

달마산 주능선 종주 1부 [4K], 설악공룡보다 힘든 산행, 풀코스 완결!

설악산 공룡능선 보다 훨씬 힘든 하드코어 암릉산행!!, 풀코스 완결! 🔎[등산코스] 산행일자 : 2023 3 25 미황사~1코스길~큰바람재~관음봉~달마봉(불썬봉)~문바우재~대밭삼거리~귀래봉~하숙골재~떡봉~윗골재~도솔암~4코스길~미황사 🚩총거리 16 27km(순토5피크), 총소요시간 11h 39m(쉬는시간 3h 14m 포함) 보통 16km, 7~8시간 코스입니다 실제 휴식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였는데 촬영을 위한 대기시간이 꽤 많았습니다 00:00 인트로 04:23 미황사 06:40 임도삼거리 10:22 큰바람재 12:34 송촌 갈림길1 13:32 암릉구간 19:57 첫번째 능선 21:54 송촌 갈림길2 27:27 달마봉(불썬봉) 정상 29:26 데크전망대 30:29 문바위삼거리1, 2 33:14 작은금샘 삼거리(무바위재) 📢 달마산 주능선 코스도 5월까지는 네이버지도에 통제구역으로 나와 있으나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조건으로 방문이 가능하답니다(해남군 산불관리과) 제작년 처음 올랐던 코스를 영상으로 기록해 보고자 재현해 봤습니다 첫산행때는 너무 정신이 없었기에 이번엔 정신을 차리고 자세히 눈에 담으며 가자 했는데 큰바람재에서 시작해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날카롭고 다이나믹한 임릉길은 역시나 험했고 무한반복되는 업다운 때문에 마지막 갈림길인 '대밭삼거리'에서 저번과 똑같은 멘붕상태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단!, 종주시에는 충분한 시간계획(8시간 이상)과 준비물(헤드랜턴, 식수, 행동식)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도솔암을 지나 달마고도 4코스길로 미황재에 도착하니 저녁 8시더군요 다시한번 느낀건데 '험도'때문에 설악공룡 넘는거 보다 훨씬 힘듭니다!! 달마고도 총거리가 17 47km, 제가 다녀온 주능선 거리는 16 27km 로 1 2km 차이밖엔 안나지만 주능선길은 달마고도에 비해 '험도'가 높음으로 훨씬 더 힘들다고 봐야겠습니다 영끌한 산행, 영끌한 영상 입니다 해남 달마산 주능선 종주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 🔎달마산(達磨山)[470m] 은 호남정맥에서 뻗는 기맥이 한반도 최남단으로 가기 전 해남군 남단에서 암릉(巖陵)으로 솟은 산이며, 송지천의 발원지이다 달마산에 관한 최초의 지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암군 산천조이다 달마산은 이미 고려시대 이전에도 그 명성이 중국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산이었다고 한다 달마산의 능선 길은 약 12㎞ 이상이 된다 능선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남도의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린다 능선에 오르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된다 산림청에서는 2002년 10월에 전국의 100대 명산으로 선정하였다 🔎[명칭 유래] 달마산은 인도의 승려이며 중국 선종의 비조인 달마대사(達磨大師)와 관련되어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 달마산의 산 이름은 해남에서는 가장 오래된 산 지명이며, 인근의 두륜산(頭輪山), 완도 상황봉(象皇峰, 象王峰)과 함께 불교와 관련된 지명이기도 하다 🔎[자연환경] 달마산의 봉우리는 관음봉, 달마봉[불썬봉], 떡봉, 도솔봉이 있으며, 주봉은 달마봉이다 지층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설옥리층이며, 대표 암상으로는 시대 미상의 석영, 견운모편암, 박층의 규암, 암회색천매질암이다 달마산의 기암괴석들은 미황사 사적비(美黃寺事蹟碑)[1692]에 기록된 창건 설화에서 “일만불이 다투었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산자락에는 작은 금샘과 큰 금샘, 총창샘, 용담, 방지가 있으며 수정굴, 미타혈, 용굴 등이 있다 4월 초에 진달래가 만개한다 🔎[현황] 달마산 자락 송지면 쪽에는 미황사, 도솔암, 청주사 등의 사찰이 있다 2017년 11월 18일 달마산 중턱에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가 개설되었다 2018년 11월 3일 미황사 일원에서 달마고도힐링축제를 개최하여 달마고도를 찾는 등산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큰바람재,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 74㎞의 걷기 여행길이다 달마산 등산 코스는 다음과 같다 1코스, 송촌마을-송촌1제-임도사거리-능선-달마봉[봉대]-미황사[5 5㎞, 3시간 소요], 2코스, 미황사-달마봉-문바위재-작은금샘-대밭삼거리-하숙골재-떡봉-도솔암-도솔봉[중계소]-마봉리약수터[9 2㎞, 4시간 소요], 3코스, 송촌마을-송촌1제-임도사거리-능선-달마봉-문바위재-작은금샘-대밭삼거리-하숙골재-떡봉-도솔암-도솔봉-마봉리약수터[12 2㎞, 7시간 소요]가 있다 -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달마고도 종주 코스] 1코스(2 71km) : 미황사~큰바람재 2코스(4 37km) : 큰바람재~노지랑골 3코스(5 63km) : 노지랑골~몰고리재 4코스(5 03km) : 몰고리재~미황사 📢 [등산문화 캠페인] 👉첫째!, 산(공공장소)에서의 '소음유발'은 개인의 자유도 권리도 아닙니다! '소음공해', '소음가해'일 뿐입니다 제발 타인과 자연을 위해 이어폰을 사용하고 고성도 삼가합시다 👉둘째, 등산안내판, 이정표 등 등산스틱으로 공공시설물에 상처를 내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보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산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쓰레기, 음주, 흡연 등 산이 싫어합니다 공공재(자연, 공기, 돌, 나무)는 내맘데로해도 되는 대상이 아님을 명심합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최소한의 상식, 도리 입니다! 안온듯 그렇게 하는 산행문화 후대들에게 건네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 하네요~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되도록 실천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달마산#달마고도#도솔암#미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