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1 주일오전 할례와 믿음과 은혜(창 17장 17 - 19절) - 서해범목사님](https://poortechguy.com/image/C4PTx5tZKRE.webp)
20190901 주일오전 할례와 믿음과 은혜(창 17장 17 - 19절) - 서해범목사님
할례와 믿음과 은혜 『 창17:17-19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 범죄 하는 육체를 처리하는 일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육체를 처리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구원 받기 전에 우리는 육체로 세상일을 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육체를 사용하여 영적인 일을 했다 그러기에 육체의 할례가 필요하다 『 골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 이는 할례를 받은 후에 우리 자신을 믿지 않음을 말한다 주님에게 다룸을 받은 사람은 함부로 주장하지 않는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낳고 13년 동안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을 몰랐다 아브라함 99세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 창17:9-10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고 말씀 하신다 』 우리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영적인 할례를 받아야 한다 할례는 육체가 제해진다는 일종의 표시이다 참으로 할례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 할례를 받은 사람은 두렵고 떨며 감히 주장하지 않고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한다 자신에게 확신이 없음으로 자연히 함부로 주장하지 않으며 의견을 가볍게 발표하려 않는다 하나님이 오셔서 네 아내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 말씀하실 때 아브라함은 웃으며 오늘 본문 같이 반응 했다 아브라함의 웃음은 13년간 다룸 받은 결과이다 아브라함의 웃음은 하나님을 향한 웃음이 아니라 자신이 늙었음으로 자신을 향한 웃음이다 젊어서는 자신감이 있었으나 지금은 늙고 자식을 낳을 수 없으므로 그저 웃을 뿐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대하여 자신에 대하여 믿음이 없어졌는데 하나님은 도리어 역사하시며 그에게 큰 믿음을 주었다 『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 이는 아브라함이 순수해졌음을 말한다 우리 역시 아브라함 같이 환경이 좋을 때는 하나님을 앙망할 줄 모르는 자들이다 오직 환경이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앙망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확신 있는 믿음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다만 우리가 겨자씨만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아브라함은 할례 후에 자신을 믿지 않았다 창18장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친구 되었음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심을 말한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장막에서 하나님을 접대하고 교통했다 하나님은 또 사라가 자식을 낳을 것을 말씀 하셨는데 사라도 웃었다 『 창18: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웃을 때 아브라함을 다루셨고 이번에는 사라가 웃으니 사라를 다루셨다 『 창18:13-14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 여기서 아브라함은 믿음을 대표하고 사라는 은혜를 대표한다 믿음과 은혜는 나눌 수 없다 사람은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하고 은혜를 더해야 한다 믿음에 은혜를 더하여 이삭이 탄생했다 믿음만 있고 은혜가 없으면 이삭은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