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체포명단 진술은 거짓" 홍장원 동선 CCTV 공개 [MBN 뉴스7]](https://poortechguy.com/image/C6FtDKK6_h4.webp)
국힘 "체포명단 진술은 거짓" 홍장원 동선 CCTV 공개 [MBN 뉴스7]
【 앵커멘트 】 비상계엄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당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동선이 담긴 국정원 CCTV를 공개했습니다 홍 전 차장의 실제 동선과 진술이 다른 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정치인 체포' 메모 자체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당일 국정원 CCTV 속 홍장원 전 1차장의 동선을 보여주며 홍 전 차장의 거짓 진술을 부각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밤 10시 46분 국정원 본청 집무실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처음으로 통화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실제 홍 전 차장은 밤 10시 43분 본청을 나갔고 45분 홍 전 차장의 차량이 국정원장 공관 진입로를 통과합니다 여 전 사령관과 통화했다는 시간에 집무실이 아닌 공관 쪽에 있었던 겁니다 이후 홍 전 차장은 10시 58분 공관 공터에서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체포명단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밖이 어두워 메모가 어려워 본청 집무실로 갔고 11시 6분 여 전 사령관에게 다시 전화해 명단을 받아적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10시 58분 홍 전 차장은 공관 앞 어두운 공터가 아닌 본청 건물 로비에서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 "오염된 증거를 바탕으로 헌법재판이 계속된다면 누구라도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 큰 사회적 갈등만 낳게 될 것입니다 "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 "최근 동선과 관련한 진술에 일부 착오가 있었다고 홍 전 차장이 해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진술이 거짓인 게 CCTV로 드러난 만큼 체포명단 역시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 [김지영 기자 gutjy@mbn co 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김지향 박경희 #MBN #국민의힘 #홍장원 #체포명단 #국정원CCTV #장동혁 #김지영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