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북자 의제로 넣어달라”…아베의 ‘나홀로 외교’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의 귀환은 일본에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큰 과제 앞에 지금은 조금 비켜 있습니다 하지만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도 이 문제에 매달렸습니다 서영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납치와 핵 문제에 있어 북한의 구체적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뤄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이 흔쾌히 받아들였다"고도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 비핵화 논의가 급진전되는 상황에서 이렇다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이 일본인 납북 문제를 통해 외교적 소외감을 떨쳐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지난 22일)] "납북된 모든 일본인 피해자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아베 내각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역시 "적절한 시기에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싶다"며 "단 납치문제의 해결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영아 특파원] "다음 달 초 고노 외무상이 미국을 방문하는 등 일본은 외교적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만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 오를 '독도 디저트'까지 문제 삼으며 고립을 자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서영아입니다 " 영상취재 : 유카와 마사키(VJ) 영상편집 : 이재근 그래픽 : 김승훈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