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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70년 오랜 세월이 70초 짧은 시간으로”
[국방뉴스] 2023 06 21 [한미동맹 70주년] “70년 오랜 세월이 70초 짧은 시간으로” 대한민국의 번영, 자유, 평화를 이끈 지난 70년 간의 한미동맹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으로의 70년을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 그리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ROKA 70초 영화제를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저마다의 응원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와 각양각색의 풍선 등을 손에 들고 객석을 가득 메운 한미 장병들 박수와 환호 소리가 상영관에 울려 퍼지고 영화관의 모든 불이 꺼지더니 스크린에 영상이 떠오릅니다 한미동맹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ROKA 70초 영화제 현장입니다 행사에는 채일 국방홍보원장과 육해공군 공보정훈실 관계자를 비롯해 영화제 참가 장병과 이들의 지인 등 12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15개 참가팀은 한미 두 나라가 함께 걸어왔던 70년이라는 세월을 70초라는 시간으로 압축한 각자의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팀들은 100여 개 팀이 참가했던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올랐을 만큼 기획, 촬영, 편집 분야에서 남다른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팀은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직비디오와 숏폼,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양국 간 혈맹관계의 굳건함과 끈끈함을 표현했습니다 우리 군의 인재들은 상영 내내 감동과 재미를 자아냈습니다 육해공군•해병대 군악대의 중창과 색소폰 연주는 눈과 함께 귀도 즐겁게 하며 관객들의 흥을 돋았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 대상 수상의 영예는 제목 ‘지금까지, 앞으로도 WE GO TOGETHER'를 출품한 육군51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부대원들은 육군참모총장 이름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육군39사단과 육군3사관학교가 수상했습니다 군내외 영화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진은 장병들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화들은 우리 군 자료실에 탑재되어 각급 부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