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사적모임 10~12명까지 / YTN 사이언스
오늘 오전 5시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지난 29일 확정한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1단계 방역완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합니다 새벽 영업은 내일(2일) 오전부터 시작됩니다 다만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만 밤 12시 영업 제한을 받습니다 또 유흥시설과 헬스장 등에 방역 패스를 적용하되, 1∼2주 계도 기간이 주어집니다 접종완료 증명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이나 쿠브와 연동된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로 가능합니다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나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스티커도 쓸 수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환자실과 입원병상 가동률이 75%를 넘는 등 위기가 오면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고, 비상계획을 발동합니다 한편, 오는 18일 치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그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부터 전국의 유·초·중·고교 학생이 매일 등교하게 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 co kr) #단계적일상회복 #사적모임 #쿠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