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또 붕괴...환율 1,293~94원 선 / YTN

코스피, 2,400선 또 붕괴...환율 1,293~94원 선 / YTN

[앵커]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대폭 인상 등으로 지난 주 휘청거렸던 국내 주식시장이 이번 주도 큰 폭의 하락세로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2% 이상 떨어져 2,4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을 경신하며 1,300원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오늘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2% 이상 하락해 2,380~2,39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장중에 기록한 연저점 2,396.47보다 더 내려온 것입니다. 외국인이 5천억 원 이상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 이상 하락하며 5만8천 원 선에서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 이상 하락한 780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에서 6원 오른 1,293원~1,294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 이후 우리 증시와 외환시장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곡물가 상승, 국내 소비자 물가 급등 등 악재가 잇따라 당분간 국내 증시는 오름세로 돌아서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